[프리미어리그] 02.28 리즈 애스턴빌라 축구 분석글
본문
◎ 리즈 (리그 10위 / 패승패패승)
아스날(4-2 패), 울버햄튼(1-0 패) 등 리그 내 중-상위권 강호들에게 크게 휘들렸으나, 직전 사우스햄튼과의 홈 승부에서 3-0 대승을 낚은 바 있다. 일부 주력 옵션들의 부재 속에서도 더 뚜렷한 롱 볼 전략과 역습 전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결장 정보
베라르디(DF / B급), 로드리고(AMF / B급), 포쇼(MF / C급), 오캄포(FW / C급), 필립스(DMF / B급), 클리흐(AMF / A급), 코흐(DF / B급)
2선의 중심 인물인 클리흐(AMF), ‘붙박이 센터백’ 코흐(DF)의 부재가 아쉽다. 뱀포드(FW, ) 아래에 위치해야 할 옵션으로 로버츠(AMF, 최근 3경기 2도움)가 거론되고 있다. 단기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는 점이 위안 요소. 쿠퍼(DF)와 요렌테(DF)가 짝을 지어 최후방 조직을 메울 것. 최악의 라인 업은 아니다.
● 특이 지표
‘혼전 대량 득점’ 양상 보장된다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올 시즌 리즈가 치른 전체 25경기 중 15경기(전체의 64%)에 한하여 오버 양상(2.5 기준)이 연출됐다. 이는 맨 시티(64%)와도 같은 수치다. 가뜩이나 공-수의 중심 인물들이 결장하는 만큼, 공-수 밸런스 측면에서는 위험 변수가 클 것. 오버(2.5 기준) 양상만큼은 필히 겸해야 할 베팅 선택지다.
◎ 애스턴 빌라 (리그 8위 / 승패승무패)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 1득점 2실점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 대비 뒤떨어지는 결집력이 약점으로 지목된다. 일부 핵심 전력들에 대한 편중된 운영 방침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밍스(DF)를 축으로 구성한 수비 짜임새는 좋은 평을 내릴 만 하다.
● 결장 정보
캐시(DF / B급), 하우스(DF / B급), 그릴리시(AMF / A급) / 웨슬리(FW / B급)
‘핵심 2선’이자 ‘주장’ 그릴리시(AMF, 최근 10경기 1골 4도움)가 나설 수 없다. 엘 가지(AMF, 최근 10경기 4골), 트라오레(AMF, 최근 10경기 3골 1도움), 트레제게(AMF, 최근 10경기 1골) 중 2명이 측면 조합으로 내세워질 공산이 크다. 그릴리시 이외의 대안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의 부재는 심각한 공포를 유발할 수 있다.
● 특이 지표
그릴리시의 부재, 대안없나?
그릴리시의 부재 속에서도 엘 가지(AMF), 트레제게(AMF), 트라오레(AMF) 등 2선 자원들의 존재는 위안 요소다. 다만 그 누구도 확실한 대안을 자처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왓킨스(FW, 최근 10경기 4골)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원정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부수적인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