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02.28 뉴캐슬 VS 울버햄튼 축구 분석글
본문
◎ 뉴캐슬 (리그 17위 / 승패승패패)
최근 치른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로 고전 중이다. 직전 두 경기에서는 첼시(2-0 패), 맨유(3-1 패) 등 까다로운 강호들을 원정에서 만나 멀티 실점을 얻어 맞으면서 무너졌다. 오랜만의 홈 일정을 준비하게 됐다.
● 결장 정보
만퀴뇨(DF / B급), 페르난데즈(DF / B급), 셰어(DF / B급), 호엘링턴(FW / B급), 윌슨(FW / B급)
공-수의 주요 인물들이 결장한다. 특히나 페르난데즈(DF, 허벅지 부상)나 셰어(DF, 무릎 부상) 그리고 윌슨(FW, 허벅지 부상)의 부재가 치명적인 악재다. 생 막시맹(AMF) 만이 홀로 분전 중인 상황. 한계가 명확한 구성이다.
● 특이 지표
전반 대량 실점, 이번에도?
최근 치른 리그 7경기에서 허용한 전반 실점은 총 8실점. 경기당 1.14골의 전반 실점은 필히 내어준다고 봐야 한다. 실점 시간대도 문제다. 평균 23.6분 내로 선제 실점을 헌납했었다. 울버햄튼의 전반 화력이 출중한 편은 아니나,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에 도가 튼 클럽이다. 수비 조직의 중심 인물들을 상실한 뉴캐슬이 적절한 대응을 할 것 같진 않다.
◎ 울버햄튼 (리그 12위 / 승무패승승)
2월 초부터 치른 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 5득점 2실점을 기록,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여전히 몇몇 핵심 전력들의 부재가 아쉽지만, 준수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최악의 상황을 면하고 있다.
● 결장 정보
2월 초부터 치른 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 5득점 2실점을 기록,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여전히 몇몇 핵심 전력들의 부재가 아쉽지만, 준수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최악의 상황을 면하고 있다.
볼리(DF / A급), 마르시알(DF / B급), 포덴세(FW / B급), 히메네즈(FW / A급)
이들 역시 공-수의 핵심 옵션들이 결장한다. 볼리(DF, 허벅지 부상), 히메네즈(FW, 머리 부상)이 대표적이다. 그래도 실바(FW)나 조제(FW), 트라오레(AMF) 등으로 구성한 1선 조직, 사이스(DMF)와 덴동커(DMF)를 포함한 백 쓰리 라인으로 얼추 모양을 잡았다.
● 특이 지표
득점력 부재, 대안 수립됐나?
근래 치른 리그 3경기에서의 평균 슈팅 빈도는 9회. 공-수 밸런스에서의 특장점으로 어찌저찌 버티고는 있지만, 출중한 화력이 보장되는 클럽은 결코 아니다. 대부분 ‘개인 전술’에 초점이 맞춰진 편인데, 뉴캐슬이 무게 중심을 낮추고 대응할 경우, 대량 득점이 힘들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