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02.21 리버풀 VS 에버턴 축구 분석글
본문
◎ 리버풀 (리그 6위 / 승패패패승)
최근 리그 3연패로 분위기가 나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vs 라이프치히 / 0-2 승)에서 상대의 두 차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승리했다. 분위기 전환의 계기는 마련됐다. 다만 과감한 전방 압박 전략을 필요 이상으로 오래 가동했다. 주력 옵션들의 페이스 저하가 우려되기도 한다.
● 결장 정보
마팁(DF / B급), 고메즈(DF / B급), 반 다이크(DF / A급), 케이타(MF / B급), 조타(FW / B급), 밀너(MF / B급)
역시나 센터백들의 대거 이탈이 눈에 띈다. 급히 수혈해왔던 카바크(DF)가 데뷔전을 망쳤지만, 이후 치른 라이프치히와의 격돌에서는 선전했다. 함께 짝을 맞출 핸더슨(MF), 윌리암스(DF) 등 타 수비 대안들도 건재한 편.
● 특이 지표
칼버트-르윈(FW) 부재, 대안 없나?
칼버트-르윈(FW)이 부상으로 낙마한 후, 세 번째 일정이다. 히샤를리송(FW, 최근 10경기 4골) 원 톱 전략과 로드리게스(FW, 최근 10경기 2골 3도움)가 곁들여진 투 톱을 각각 활용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 순도 높은 역습 한 방이 필요한 시점에서 롱 볼에 대응 능력이 뛰어나 칼버트-르윈이 없다는 점, 그리고 적절한 대체 옵션이 없다는 점은 큰 문제. 그나마 세트피스 득점 능력(올 시즌 11골, 리그 3위)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1골 내외의 만회 가능성 정도는 열어 두는 것이 좋겠다.
◎ 에버턴 (리그 7위 / 승무승패패)
다시 기지개를 켜던 에버튼에 불안 요소가 감지됐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 4득점 8실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7위로 내려앉았다. 물론 맨 시티(1-3 패), 맨유(3-3 무) 등 까다로운 강호들과의 일정이 최근 3경기에 포함됐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혹평은 시기상조로 본다.
● 결장 정보
미나(DF / B급), 바망(MF / C급), 칼버트-르윈(FW / A급)
최근까지 좋은 활약을 했던 칼버트-르윈(FW)의 부재가 아쉽다. 부상을 당하고 난 2경기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하고 2연패에 빠져 있다는 점은 큰 문제.
● 특이 지표
칼버트-르윈(FW) 부재, 대안 없나?
칼버트-르윈(FW)이 부상으로 낙마한 후, 세 번째 일정이다. 히샤를리송(FW, 최근 10경기 4골) 원 톱 전략과 로드리게스(FW, 최근 10경기 2골 3도움)가 곁들여진 투 톱을 각각 활용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 순도 높은 역습 한 방이 필요한 시점에서 롱 볼에 대응 능력이 뛰어나 칼버트-르윈이 없다는 점, 그리고 적절한 대체 옵션이 없다는 점은 큰 문제. 그나마 세트피스 득점 능력(올 시즌 11골, 리그 3위)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1골 내외의 만회 가능성 정도는 열어 두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