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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02.04 리버풀 VS 브라이턴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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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03 14:26

◎ 리버풀 (리그 3위 / 무패패승승)

연승 성공. 최근 토트넘(1-3, 승), 웨스트햄(1-3, 승)를 맞아 연승을 달성했다. 이 기간에 3득점 경기를 반복했음이 긍정적이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15위 이하의 팀들 상대로 패배가 없다. 강점 활용 안정감 유지가 꾸준한 승점 획득으로 이어진다.

● 결장 정보

반 다이크(DF / A급), 고메즈(DF / A급), 마팁(DF / B급), 케이터(MF, B급), 조타(FW, B급)

주전 중앙 수비자원들이 줄부상이다. 핵심, 주전 자원들이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카박(DF), 데이비스(DF) 등 중앙 수비자원들을 급하게 영입했다. 당분간 이들 위주로 수비진을 구성할 것이 유력하다. 부상이 우려됐던 마네(FW, 리그 19경기 7득점 4도움)은 회복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 특이 지표

경기당 슈팅 허용 빈도 8회 (리그 19위)

수비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에도 불구하고 슈팅 허용 빈도는 낮다. 상대 공격 전개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4경기에서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중원의 기동력 유지 어려움, 중앙 수비진의 쉬운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맞는 장면이 증가했다.

◎ 브라이턴 (리그 17위 / 패승승무승)

최근 일정에서 성과가 상당히 좋다. 4경기 무패. 지난 라운드에서는 토트넘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력 열세가 확연한 일정에서 승점을 챙겼음이 고무적이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 5위 이상의 팀들을 맞아 승리가 없다. 전력 열세 극복이 매끄럽지 않다.

● 결장 정보

램프티(DF / A급), 랄라나(AMF / A급), 웰벡(FW, A급)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류하여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던 랄라나, 웰벡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더불어 주전 측면 수비 자원 램프티 부상까지 맞물린다. 최근 일정에서 중앙 수비 자원 벨트만(DF)이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다. 속도 경쟁 열세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음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불안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