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01.19 아스널 VS 뉴캐슬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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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 (11위, 승승승승무)
최근 치른 공식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최근까지의 페이스가 나쁘진 않았으나,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승부(0-0 무)에서 졸전 끝에 승점을 나누게 됐다.
몇몇 부상 이슈가 있다. 우선 티어니(DF, 정밀 진단 대기 중)가 출전할 수 없다. 마갈량이스(DF, 회복 중), 파티(DMF, 허벅지 부상) 등 기존 이탈 전력들과 버무려볼 때, 3-4선 조직은 안정성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점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아야 할 것.
더 큰 문제는 1-2선 구성. 직전 일정에서는 믿었던 라카제트(FW, 최근 10경기 6골 1도움)마저 PK 박스 인근에서 전혀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고, 오바메양(FW, 최근 10경기 2골)이나 사카(AMF, 최근 10경기 2골 1도움), 페페(AMF, 최근 10경기 2골 1도움), 은케티아(FW, 최근 10경기 2골 1도움) 역시 페이스는 매우 떨어진 상태다. 뉴캐슬이 자신들의 수비 지역을 선점하고 소극적으로 나설 경우, 다득점 상황을 만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골 이상의 대량 득점 성과는 기대하지 않는 쪽이 안전해 보인다.
◎ 뉴캐슬 (15위, 패무패패패)
급기야 직전 일정에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1-0 패)를 상대로도 무너졌다. 당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무려 66.2%에 달하는 우월한 볼 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상대의 흐름을 전혀 끊지 못했다. 아스날처럼 지공에 능한 클럽들을 상대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을 지가 의문. 참고로 이들은 근래 치른 아스날과의 6차례 격돌에서 단 1승(6전 1승 5패 3득점 12실점)만을 기록, 극악의 상성을 약점으로 노출 중이기도 하다.
프레이저(AMF, 퇴장 징계)가 필요 이상의 파울로 퇴장을 받았다. 쉘비(MF), 러셀스(DF, 체력 관리 문제), 생 막시맹(AMF, 수술 여부 논의), 더밋(DF, 근육 경련) 등 주요 옵션들의 이탈도 아쉬운 대목. 특히나 생 막시맹이나 프레이저와 같은 첨병들의 결장으로 인해 제 컬러를 십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윌슨(FW, 최근 10경기 4골 2도움)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알미론(AMF, 최근 10경기 1골)과 호엘링턴(FW, 최근 10경기 1골 2도움) 등 공격 전개 지분이 높았던 옵션들의 페이스도 썩 좋진 않다. 가뜩이나 변수가 많은 원정 일정이다. 흐름이 완벽히 꺾인 상황에서 활로를 찾기는 어려울 것.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뉴캐슬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