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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01.02 에버턴 VS 웨스트햄 축구분석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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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4, 승승승패승)

 

29일에 예정됐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승부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연기됐다. 이로 인해 일정 상의 여유가 생겼다. 웨스트햄이 약 3일의 휴식을 취한 것에 비해 이들은 무려 6일의 휴식일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근래 전반적인 페이스나 성과도 좋았다. 누릴 이점은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다.

 

뇌진탕 증세를 호소 중인 히샤를리송(FW, 머리 부상)의 부재, 로드리게스(AMF, 종아리 부상)와 알랑(MF, 허벅지 부상), 디뉴(DF, 발목 부상), 델프(MF, 허벅지 부상) 등 주력 옵션들의 줄부상 악재가 재현됐다. 근래 주력 옵션들의 이탈로 인해 승점 회수 페이스가 크게 저하됐었던 전례가 있었다. 이는 분명 큰 변수다. 그래도 이워비(AMF)의 근래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는 점, 대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시구르드손(AMF)의 영향력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은 그나마 꼽는 위안 요소다.

 

올 시즌 상승세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수비 라인 역시 그 질감이 좋다. 고드프리(DF)나 킨(DF), 미나(DF), 홀게이트(DF) 등 주력 수비 라인들이 건재하다. 근래 웨스트햄의 공격 성과가 크게 떨어진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근소한 차의 리드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 (10, 승무패무무)

 

사우스햄튼과의 원정 승부(0-0 )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발부에나(DF), 오그본나(DF) 등을 축으로 구성한 수비 라인은 브라이튼(2-2 ), 사우스햄튼(0-0 ) 등을 상대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상황에 따라 백 쓰리와 백 포 라인을 수시로 바꾸면서 탄력적인 대응을 할 능력이 된다.

 

이번 시즌 역시도 득점력에 대한 갈증을 근본적으로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AMF)의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큰 고민거리다. 최근 들어 기존 1선인 알레(FW, 15경기 3)와 보웬(AMF, 16경기 42도움)을 조합한 투 톱을 제시하고 있으나, 두 선수에게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었다. 급진적인 시스템 변화가 오히려 독이 된 셈.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은 안토니오(AMF)의 출전 유무다. 햄스트링은 모두 회복됐으나, 체력 상태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출전 가능성이 다소 낮으며, 만약 출전하더라도 썩 좋은 페이스를 기대할 순 없겠다. 덧붙여 근래 준수한 대체 역할을 했던 란지니(AMF) 역시 최종 훈련에서 경미한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 후반 뒷심을 끌어올리는 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겠다.

 

 

 

 

 

3줄 요약

 

[일반 승//] 에버턴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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