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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12.17 바르셀로나 VS 레알소시에다드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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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17 04:20

◎ 바르셀로나 (8위, 승패승패승)

지난 레반테 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만들며 이전보다 확실히 수비력이 나아진 모습이다. 로베르토(RB)의 부상 공백은 데스트(RB)가 완벽하게 메워주고 있고, 피케(CB)의 부상 공백 역시 아라우호(CB)와 밍구에사(CB)가 번갈아 출장하며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는 장기 부상을 당했던 움티티(CB)까지 복귀전을 치렀다.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최근 그리즈만(SS)과 브레이스웨이트(ST)까지 살아나며 공격 쪽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상당하다. 측면이 아닌 중앙에 메시(RWF)를 배치하자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중원에서 데 용(CM)의 패스도 정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1골 정도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 소시에다드 (1위, 승승무무무)

지난 에이바르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2실점이나 내주고 있는데, 이전 10경기에서 단 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던 소시에다드의 수비력을 생각하면 엄청난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메리노(CM)의 파트너 자리에 배치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들 모두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며 중원 싸움에서 꾸준히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1실점 정도를 내줄 가능성이 충분하다.

공격쪽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오야르사발(LWF)이 부상을 당하니 득점이 생산되지 않고 있다. 실바(CAM)가 부상을 당하며 2선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는 자원도 없다. 생각보다 야누자이(LWF)와 포르투(RWF)의 영향력이 미비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