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09.14 그라나다 VS 레알베티스 축구 분석글
본문
◎ 그라나다
그라나다는 지난 라요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대패하며 리그 3경기(2무 1패)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그라나다는 전반내내 라요의 공세에 고전하다 내리 3골을 헌납한 모습. 후반 반격에 나섰지만 되려 1골을 더 내주며 참패하고 말았다. 결정적 골 찬스가 있었지만 FW 루이스 하비에르 수아레스가 놓치고 말았다. 특히 중원에 배치된 MF 막심 고날롱이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점이 뼈아팠다. 아울러 FW 다르윈 마치스(주전/불투명), DF 산티아고 아리아스(주전급/불투명), 네이데르 로사노(백업/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태다. 이적시장 마감일엔 DF 디미트리 폴퀴에(주전/발렌시아)가 팀을 떠났다. 대신 DF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세비야), 산티아고 아리아스(임대/ATM)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 레알 베티스
레알 베티스는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분패하며 리그 3경기(2무 1패)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베티스는 닥공을 퍼부었지만 레알의 GK 쿠르투아의 신들린 선방에 모두 막히며 득점에 실패한 모습. 결국 후반 16분 DF 카르바할에 결승골을 내주며 석패하고 말았다. 아울러 FW 디에고 라이네스(백업/부상), DF 알렉스 모레노(주전/불투명), 유수프 사발리(주전급/부상)는 전력이탈한 상태다. 그래도 수비의 핵인 DF 마크 바르트라가 지난 경기 부상에서 돌아와 벤치에 앉은 만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마감일엔 DF 시드네이(주전급/방출)가 팀을 떠났지만 DF 엑토르 베예린(임대/아스날)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스피드레이서 DF 베예린 합류로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주중 17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셀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당장 리그 첫승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결론 & 배팅 방법
베티스의 6:4 우세를 전망. 그라나다가 라요전 참패를 극복하기 위해 닥공을 노릴 예정. 베티스를 상대로 홈 3연승을 거두고 있다. 다만 베티스의 경기력이 만만치 않다. 직전 레알전에서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단 평가. 아직 리그 첫승이 없는 만큼 철퇴를 노린다. 참고로 올여름 그라나다에 새로 합류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역시 아직 데뷔 후 승리가 없는 상황. 다만 이전부터 짧은 감독 생활로 인해 지도력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는 감독이다.
★ 베팅팁
주력: 패
부주력: 오버
고배당: 핸무
레알 베티스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