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05.10 레알마드리드 VS 세비야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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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리그 2위 / 무무승무무)
지난 주중 챔스 4강 2차전서 첼시에 0-2로 패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를 허투루 치를 수 없었기에 주전 선수단 체력 문제가 불거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 확률은 높다. 후술하겠지만 세비야만 만나면 항상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4번의 맞대결서 모두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올 시즌 홈 17경기서 12승을 따냈을 정도로 높은 홈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바란(CB)과 카르바할(RB) 등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것이 변수겠으나 최근 일정서 밀리탕(CB)과 오드리오솔라(RB)가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기에 큰 우려는 없다. 1실점 내로 상대 공세를 묶을 정도다.
- 결장자 : 바란(CB / A급), 카르바할(RB / A급), 바스케스(RM / A급)
◎ 세비야 (리그 4위 / 승승승승패)
지난 라운드 빌바오에 덜미를 잡혔다. 리그 5연승 쾌조의 흐름이 끊겼다. 현재 선두와 승점 6점 차로 4위를 유지한다. 마지막까지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라운드 승부수를 던지겠으나 이길 확률은 떨어진다. 올 시즌 유독 상위권 팀들과 맞대결서 힘을 쓰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1패, 바르셀로나에 1무 1패, AT 마드리드에 1승 1패로 고전했다. 그만큼 전력 약세와 클러치 능력이 부족하다는 방증이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승점 3점을 오롯이 챙기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전력 활용이 100% 가능하다는 점은 변수다. 몇몇 포지션서 부상자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 불안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캄포스(RW, 최근 5경기 1골)와 고메스(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부상 복귀해 공격에 힘을 싣는다. 세비야 특유의 빠르고 정확한 공격이 그라운드에 묻어나올 경우, 1득점 생산은 어려운 목표가 아니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