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03.22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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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리그 12위 / 패승패승패)
지난 레반테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3연승을 달리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올 시즌 평균 실점이 1.37골이나 되지만 홈에서는 평균 실점이 1.15골로 급격하게 줄어든다. 망갈라(CB)가 부상을 당했지만 애초에 백업으로 분류된 자원인 만큼 공백이 크지 않고, 그라나다가 주중 일정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 만큼 클린 시트까지 노려볼 수 있다.
게다가 홈에서는 평균 1.19골이던 득점력 역시 평균 1.53골로 급격하게 늘어난다. 고메즈(ST)가 9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솔레르(CM, 최근 10경기 2골 1도움)는 언제든지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라나다가 원정에서 급격하게 실점이 많아지는 팀인 만큼 2골 정도는 기대하기 충분하다.
● 결장 정보
망갈라 (CB / B급), 체리셰프 (LWF / B급)
◎ 그라나다 (8위 / 패패승패승)
지난 소시에다드 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주중 유로파리그 몰데 원정에서는 1-2 패배를 당했다. 8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고날론스(CDM), 에레라(CM), 두아르테(CB), 산체스(CB) 같은 수비의 핵심 자원들이 출장하며 체력 문제를 안고 있다. 게다가 평균 1.63골이던 평균 실점이 원정에서는 평균 2.15골로 급격하게 늘어난다. 이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솔다도(ST, 최근 10경기 5골)가 유로파리그에서도 골을 터트리는 등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몰리나(ST, 최근 10경기 2골 2도움)의 득점력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중원의 핵심인 미야(CM)가 부상을 당한 이후 계속해서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평균 1.22골이던 득점력이 원정에서 평균 1골로 줄어드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결장 정보
로자노 (CB / C급), 미야 (CM / A급), 수아레즈 (ST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