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02.21 발렌시아 VS 셀타비고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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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13위 / 무패승무패)
지난 마드리드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홈에서는 3패밖에 당하지 않으며 쉽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승리한 적도 3번밖에 없기 때문에 딱히 홈 강자라고 칭할 수 없다. 쉽게 리드를 잡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 정보
실러센 (GK / B급), 디아카비 (CB / B급)
부상으로 결장하던 두 선수가 꾸준히 결장한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린 상태다.
● 특이 지표
겨울 이적시장 결과는 실패
발렌시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쿠트로네(ST), 올리바(CDM), 페로(CB)까지 총 3명의 선수를 임대로 데려오며 전력 강화에 힘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선수들 모두 활약이 너무 미비하다. 쿠트로네는 2경기에 교체로 들어가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고, 올리바 역시 교체로 1경기 출장에 그쳤다. 페로는 1경기 풀 타임을 뛰었지만 팀 내 최저 평점인 5.87점을 받았다. 이전과 전력이 전혀 달라진 것이 없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 셀타비고 (9위 / 패무무무승)
지난 엘체 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좋게 보면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원정에서 따낸 승리는 고작 1승에 불과하다. 잘 나가다가도 원정에서 고꾸라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 전망도 밝지 않다.
● 결장 정보
알바레즈 (GK / C급), 준카 (LB / C급)
부상으로 결장하던 두 선수가 계속해서 결장한다. 두 선수 모두 백업 자원이기 때문에 큰 타격이 없다.
● 특이 지표
원정에서 딱 1승
셀타비고는 올 시즌에도 원정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정 12경기에서 고작 1승을 따내는 데에 그치고 있다. 특히 평균 1.26골이던 득점력이 원정에서 평균 0.91골로 급격하게 줄어든다. 최근 득점 페이스가 좋다고 하더라도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