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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02.08 베티스 VS 바르셀로나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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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프리메라리가,베티스,바르셀로나

 

 

 

 

베티스 (7/ 무승승무승)

 

지난 오사수나 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에서는 5경기 연속 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중 코파 델 레이 빌바오 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패배를 당했다. 주전급 선수들이 120분 풀 타임을 뛴 만큼 체력적으로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결장 정보

 

마르틴 (GK / C), 바르트라 (CB / B), 카마라사 (CM / B), 라이네즈 (LWF / B)

 

대부분의 선수들이 로테이션 자원들이지만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던 바르트라(CB)의 부상 공백은 어느 정도 타격이 있다. 여전히 확실한 센터백 조합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이 지표

 

120분 풀 타임을 뛴 카날레스

 

베티스는 사실상 카날레스(CAM, 최근 10경기 7) 원맨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카날레스가 부상을 당했던 시기에는 승리를 따내지 못하더니 카날레스가 복귀한 이후에는 단 1패도 당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카날레스는 주중 코파 델 레이에서 승부차기까지 모두 소화한 상태다. 120분 풀 타임을 뛴 만큼 체력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고, 만약 카날레스가 체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 (2/ 승승승승승)

 

지난 빌바오 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주중 코파 델 레이 그라나다 원정에서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 승리를 거뒀다. 최근 공격력이 폭발하며 꾸준히 승리를 따내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베티스보다 하루 더 많이 쉬며 체력을 회복한 만큼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결장 정보

 

피케 (CB / A), 로베르토 (RB / A), 와구에 (RB / C), 쿠티뉴 (CAM / B), 파티 (LWF / A)

 

피케(CB), 쿠티뉴(CAM), 파티(LWF) 같은 선수들은 이미 결장한 지 오래됐기 때문에 대체 자원들이 확실하게 마련된 상태다. 그러나 코파 델 레이에서 로베르토(RB)가 다시 부상을 당했다. 데스트(RB)가 부상에서 돌아왔긴 하지만 로베르토보다 실력이 떨어진다.

 

 

 

 

특이 지표

 

원정에서 실점이 더 적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유난히 고전한 적이 많았다. 홈 패배는 1번인 것에 비해 원정 패배는 3번이나 된다. 특히 헤타페, 카디스 같은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놀라운 점은 원정에서 더욱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올 시즌 평균 실점이 0.9골인데 원정 평균 실점은 0.7골로 떨어진다. 베티스의 공격력이 수준급이긴 하지만 충분히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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