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01.25 AT마드리드 VS 발렌시아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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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마드리드 (1위, 승승패승승)
직전 경기(vs 에이바르) 1-2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으로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이번 시즌 9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8승 1무로 강세다. 이 기간에 21득점을 기록한 공격진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헸던 코케(MF, 리그 16경기) 복귀 소식이 들린다. 중원에서 원활한 배급이 가능하다. ’카라스코-브르살리코‘ 측면 조합의 직선적 움직임, ’수아레즈-코레아‘ 1선의 폭 넓은 활동 반경이 맞물려 꾸준히 기회를 창출한다. 압박 집중력이 떨어진 상대 공략에 어려움은 없다. 수아레즈(FW, 리그 14경기 11득점 2도움)는 여전히 발끝이 매섭다.
실점 가능성은 낮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일정에서 수비진은 단단함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 17경기에서 단 7실점에 그쳤다. 전방 압박 효율 유지, 히메네즈(DF)를 중심으로 한 3백의 안정감이 맞물린 결과다. 역습 완성도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를 맞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
◎ 발렌시아 (14위, 무승승승무)
직전 경기(vs 오사수나)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패배 없이 승점을 챙기고 있다. 다만 한 수 아래 상대를 맞이한 컵 대회 일정 빈도가 높다. 최근 5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1승 3무 1패로 성과가 저조하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원정 경기 부담,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최근 일정에서 ’솔레르-라치치‘ 중원 조합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수비 기여가 떨어지는 조합이기에 압박 효율 개선은 상당히 더디다. ’가야-코레이아‘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득점 생산은 어렵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 9경기에서 10득점에 그쳤다. 역습 완성도 반감으로 인한 여파다. ’바스-체리셰프‘ 측면 조합의 속도 활용이 원활하지 않다.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이강인(AMF, 리그 13경기 3도움) 영향력 저하가 기회 창출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AT마드리드 승 (추천 o)
[핸디캡 –1.0] AT마드리드 승 (추천 o)
[핸디캡 –2.5] 발렌시아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