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01.20 알라베스 VS 세비야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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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베스 (16위, 무패승패패)
직전 경기(vs 알메리아) 5-0 완패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컵 대회 일정이지만, 2부 리그 팀에게 대패를 당했음은 치명적이다. 최근 5번의 리그 일정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이 발생했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하지만, 다양한 불안이 감지된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세비야가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두아르테-아기레가비리아‘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에 실점 여부가 좌우된다. 이들 최근 경기력은 기대 이하다. 상대 측면 자원과의 1대1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더불어 주전 중앙 수비자원 타치(DF)가 지난 라운드 퇴장으로 결장한다. 켈러(DF)가 대체 출전하지만, 19세로 안정감과 경쟁력은 떨어진다. 다양한 불안 노출이 유력하다.
득점 생산은 어렵다. 무게 중심을 낮춰 경기를 운영하기에 역습 활용 빈도가 증가한다. ’호셀루-데이베르손‘ 1선을 앞세워 기회를 노린다. 다만 전개 완성도 저하, 최전방의 결정력 반감으로 득점 기대치가 낮다. 팀 최다 득점자 페레즈(FW, 리그 14경기 4득점 2도움)는 최근 일정에서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 세비야 (6위, 무승승패무)
직전 경기(vs 레가네스)에서 연장전 끝에 0-1 승리를 따냈다. 최근 5번의 리그 일정에서 3승 1무 1패로 페이스가 좋다. 리그 17경기에서 21득점에 그친 공격진이 득점력을 회복하고 있다. 9번의 리그 원정에서 9득점에 그친 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이번 시즌 역시 공격 전개 중심은 측면이다. ’오캄포스-수소‘ 측면 조합은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결정력이 떨어진 최전방 자원들이 활약할 수 있을지가 멀티 득점 여부를 판가름한다. 엔 네시리(FW, 리그 17경기 8득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꾸준함은 떨어지지만, 폭발력은 충분하다. 수비진 집중력 저하로 위기를 반복할 상대를 맞아 충분히 영향력을 과시할 것이다. 1선의 결정력 개선, 중원의 득점 지원이 맞물려 멀티 득점으로 이어진다.
실점 가능성이 낮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15실점에 그쳤다. 수비진 안정감은 좋다. 전방 압박 효율 유지, ’카를로스-쿤데‘ 중앙 수비진의 안정감 유지가 맞물려 상대 역습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을 더해 무실점 경기를 완성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세비야 승 (추천 o)
[핸디캡 +1.0] 세비야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