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01.20 바야돌리드 VS 엘체 축구 분석글

◎ 바야돌리드 (17위, 무승무패무)

직전 경기(vs 산타 에우랄리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4 승리를 거뒀다. 컵 대회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로 부진하다. 리그 18경기에서 16득점으로 부진하지만, 홈에서는 득점력을 일부 회복한다.

득점 생산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최근 일정에서 ’빌라르-조타‘ 조합이 선발 출전한다. 이들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기회 창출 빈도를 늘리고 있다. 오레야나(FW), 플라노(FW) 등 기존 핵심 자원의 경기력 개선이 맞물려 상대를 괴롭힌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와이즈만(FW)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득점으로 부진하지만, 측면과 중원 자원의 득점 지원을 기대한다.

실점 가능성은 낮다. 최근 리그 5경기 중 2경기가 무실점이다. 역습 위주의 공격 전개를 시도하는 상대를 맞아 무실점 경기를 반복했음이 고무적이다. 전방 압박 효율 개선, 수비 전환 안정감 회복이 맞물려 상대 역습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이번 라운드 역시 수비진은 선전이 가능하다.

◎ 엘체 (18위, 무패승패패)

직전 경기(vs 바예카노)에서 2-0 패배를 허용했다. 이를 통해 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11번의 리그 일정에서 승리가 없다. 이 중 10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안정감 개선이 더디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챙긴 3승 중 2승이 원정에서 발생했음에 기대를 건다.

실점 가능성이 짙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취할 것이 명백하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수적 우위 활용은 원활하지 않다. 더불어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수행했던 마르코네(DMF)는 지난 라운드 퇴장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음풀루(DMF)가 대체 출전하지만, 수비 기여는 기대 이하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득점 기대치는 낮다. 역습 활용 빈도가 높다. ’보예-리고니‘ 1선 조합이 선봉에 서지만, 득점 생산 능력은 기대 이하다.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자원 부재, 측면 조합의 더딘 공격 가담으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공격진 대체 자원들은 경기력 개선이 더디다. 상대 전방 압박에 대한 고전이 맞물려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바야돌리드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