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01.10 레반테 VS 에이바르 분석글
본문
◎ 레반테 (13위, 패승무승패)
지난 비야레알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주중 코파 델 레이 포르투갈레테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리그 홈 일정에서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백업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하며 로테이션에도 성공했다. 특히 리그에서 1골에 그치던 레온(ST)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최근 모랄레스(ST)와 마르티(ST)가 수준급의 마무리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는 뽑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5실점이나 내준 점은 불안하다. 올 시즌 평균 실점이 1.44골이나 된다. 여전히 확실한 베조(CB)의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있고, 파트너가 고정되지 않으니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질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베조마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 에이바르 (12위, 무패패무승)
지난 그라나다 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주중 코파 델 레이 라스로자스 원정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로테이션을 시도했지만 결국 경기 후반 주전급 선수들이 출장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아예 키케(ST)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지만 최근 측면 공격의 핵심인 길(LWF)은 교체로 투입되며 체력적인 문제를 안게 됐다. 측면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또한 주전 센터백 듀오가 가동됐고, 심지어 수비의 핵심인 부르고스(CB)는 풀 타임을 소화했다.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부족하고, 기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가스(CB)나 알바레즈(CB) 같은 백업 자원들이 있지만 부르고스보다 수비 실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선수들이다. 올 시즌 평균 0.94실점밖에 내주지 않고 있지만 수비수들의 체력 저하로 인해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레반테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