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FA컵] 04.22 PSG VS 앙제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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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패승승패승)
지난 리그 경기서 생테티엔을 3-2로 눌렀다. 최근 경기서 실점률이 높아진 점이 신경 쓰인다. 여기에 마르퀴뇨스(CB)와 디알로(CB), 베르나트(LB) 등 준척급 자원 부상 이탈도 눈에 띈다. 후술하겠지만상대 빈공을 고려했을 때 큰 약점으로 작용하기 힘들다. 오히려 부상자가 모두 돌아와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는 공격진이 불안을 상쇄시킬 전망이다. 네이마르(LW, 최근 5경기 2도움)와 음바페(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 디 마리아(R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등 활용할만한 공격 카드가 즐비하다. 중원 핵심 자원인 베라티(CM)까지 복귀해 안정적으로 공격 찬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까지 갖췄다. 일방적인 흐름 속, 승기를 잡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 결장 정보
레텔리어(GK / B급), 란드리아마미(GK / C급), 마르퀴뇨스(CB / A급), 디알로(CB / B급), 베르나트(LB / B급)
◎ 앙제 (무무승패패)
지난 리그 2경기를 모두 패했다. 공·수 불안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이번 경기서 ‘자이언트 킬링’을 원하지만 확률은 낮다. 최근 11번의 맞대결서 모두 패했다. 올 시즌 리그 맞대결서도 1-6, 0-1 패배로 저득점에 발목이 잡힌 결과였다. 2선 자원인 풀기니(CAM)가 모든 공격 작업에 관여하는 등 의존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다. 별다른 공격 옵션 활용이 쉽지 않아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수비 또한 매 경기 무너지는 양상을 반복한다. 앞선 2경기 패배가 모두 0-3 패배로 상대 공세에 저항 자체가 불가능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수비수 에보세(LB)가 부상으로 빠진다. 측면과 중원을 막론하고 위기를 반복할 것이 자명하다. 1실점은 기본이고 일찍이 후방 라인이 무너진다는 가정 하, 대량 실점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 결장 정보
에보세(LB / A급), 알리위(F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