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게1] 01.10 스타드렌 VS 리옹 분석글

◎ 렌 (4위, 승승승승무)

직전 경기(vs 낭트)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4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연승기간에 꾸준히 득점을 생산했던 공격진이 침묵을 지켰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4패를 허용했으며, 이 중 3패가 홈에서 발생했다. 홈 경쟁력은 기대 이하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수적 우위 활용 능력은 떨어진다. 더불어 상대가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트뤼페르-트라오레‘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은 신뢰하기 이른 단계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된 핵심 중앙 수비 자원 다 실바(DF) 공백 또한 변수로 작용한다.

득점 생산은 어렵다. 최전방 자원 우누(FW, 리그 4득점)가 측면 조합의 지원을 앞세워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다 실바(DF) 역시 4득점으로 최다 득점자다. 다만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에 득점력 반감이 유려된다. 역습 완성도 기복으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상대 불안 공략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리옹 (1위, 승무승승승)

직전 경기(vs 랑스)에서 3-2 승리를 챙겼다. 이를 통해 3연승에 성공했다.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리그 원정 경기에서 공수 양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음은 불안이다. 불안 극복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뎀벨레(FW), 에캄비(FW) 등 주중 공격 자원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측면 수비 자원 코르넷(DF)의 전진 배치, 최전방 자원 데파이(FW, 직전 경기 2득점)의 영향력 유지를 더해 꾸준히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전력 누수 극복을 통해 상대 불안을 꾸준히 공략할 것으로 기대한다. 셰르키(AMF), 다 실바(AMF) 등 유망 자원의 빠른 성장 역시 긍정적 대목이다.

무실점 경기를 기대한다. 멘데스(DMF)를 필두로 한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이 준수하다. 코르넷(DF) 전진 배치로 전방 압박 효율이 나아졌다. 상대 전진을 효과적으로 지역하고 있다. 역습 완성도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렌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리옹 승 (추천 o)

[핸디캡 +1.0] 리옹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