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게1] 01.10 랭스 VS 생테티엔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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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스 (15위, 패승무승무)
직전 경기(vs 디종)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다만 홈 경기 일정에서 득점력이 크게 감소한다. 8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단 6득점에 그쳤다. 득점력 기복이 큰 공격진은 안정이 시급하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홈 이점을 안고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전개 과정에서 ’음부쿠-제넬리‘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다. 이들 개인 전술을 앞세워 기회를 창출한다. 다만 최전방 자원 디아(FW, 리그 10득점 1도움)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높다. 디아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득점 1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다른 자원들의 득점 지원 빈도 감소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카사마(MF)를 필두로 한 중원 조합의 수비 전환 안정감은 기대 이하다. 최근 일정에서도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중앙 수비진의 속도 경쟁 열세와 맞물려 꾸준히 위기를 맞는다. 역습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는 생테티엔을 맞아 무실점 경기 달성은 어렵다.
◎ 생테티엔 (14위, 무승무무무)
직전 경기(vs PSG)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력 열세가 확연한 일정에서 승점을 챙겼다. 최근 7경기 무패지만, 이 기간에 1승 6무로 승리를 챙긴 경기 빈도는 낮다. 리그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19득점에 그친 공격진 기복이 원인이다.
실점이 발생한다. 주전 측면 수비 자원 마송(DF) 부상 이탈 이후 측면 공간 허용 빈도가 증가했다. 대체 자원을 활용하고 있지만, 이들 경기력은 기대 이하. 상대 측면 조합 봉쇄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유력하다. 더불어 ’도아트-유수프‘ 중원 조합의 압박 효율 저하가 맞물린다.
최근 일정에서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이유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역습 활용 빈도가 높다. ’하무마-부앙가‘ 최전방 조합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측면 자원들로 익숙하지 않은 위치에서 경기를 치른다. 다만 속도 경쟁 우위, 준수한 결정력을 버무려 질 좋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측면 조합의 빠른 지원을 더해 상대를 괴롭힌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생테티엔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