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리게] 04.19 보르도 VS 모나코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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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 (리그 15위 / 패승패패패)
디종(1-3, 승)을 상대로 따낸 승리가 최근 5경기에서 유일한 승리다.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허용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리그 32경기에서 32득점에 그친 공격진 부진 역시 여전하다.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하여 1득점을 기록한 오티비오(DM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충분하기에 결장으로 인한 부담은 없다. 최근 일정에서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로 위기를 반복하는 그림이 이어진다. 바시치(MF)를 중심으로 한 중원 조합의 기동력 저하 문제가 다양한 불안을 야기하는 상황이다.
최근 일정에서 역습을 활용한 공격 전개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제르칸-오우딘’ 측면 조합을 내세우지만, 전개 완성도 반감으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일정에서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는 최전방 자원 황의조(FW, 직전 경기 1득점)의 강점 활용 어려움과 맞물려 득점 생산에 실패한다.
● 결장 정보
오타비오(DMF / B급)
◎ 모나코 (리그 3위 / 무승승무승)
최근 일정에 안정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테티엔(0-4, 승), 메츠(4-0, 승), 디종(3-0, 승) 상대로 멀티 득점을 동반한 승리를 따냈다. 리그 1위와 승점 차이는 4점에 불과하다. 남은 일정에서 충분히 추격 가능하다.
측면 공격 자원 괴벨스(FW, 리그 13경기 1득점)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최근 일정에서 측면 수비 자원 아귈라(DF)의 전진 배치로 공백을 지우고 있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의 안정적 기회 창출과 공격진 전반의 득점력 유지가 맞물려 멀티 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 활용,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을 활용한 기회 창출은 분명 안정적. 다만 측면 배후 공간 노출로 인한 불안이 이어진다. 상대 역습 완성도 반감과 ‘포파나-추아메니’ 중원 조합의 수비 기여를 더해 불안 제어가 가능하다.
● 결장 정보
괴벨스(FW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