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02.09 알아흘 VS 바이에른뮌헨 축구 분석글

◎ 아흘리 (2위 / 승승무승무)

지난 알두하일 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출장한 선수들이 모두 평균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특히 엘-셰나위(GK)가 신들린 듯한 선방쇼를 펼쳤고, 이번 경기에서도 바이에른의 공격수들을 힘들게 만들 가능성이 충분하다.

● 결장 정보

메트왈리 (CB / B급), 마흐무드 (CM / C급), 네드베드 (CM / B급), 솔리만 (CAM / A급), 아자이 (LWF / B급)

대부분의 선수들이 모두 백업 자원들인 만큼 부상 공백이 크지 않지만 솔리만(CAM)이 부상을 당하며 2선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가 사라졌다.

● 특이 지표

리그에서는 무패 행진

알아흘리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단 1패도 당하지 않으며 수준급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평균 2.11득점, 평균 0.44실점이라는 환상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원정 3경기에서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으며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했던 만큼 생각보다 많은 실점을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 바이에른 (1위 / 승승승승승)

지난 헤르타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다시 바이에른 다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득점력은 수준급이고, 최근 5경기에서 3번의 클린 시트를 만들며 안정적인 수비력까지 과시하고 있다. 큰 무리 없이 리드를 잡을 전망이다.

● 결장 정보

없음

부상이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해 결장하는 선수가 없다. 지난 헤르타 전에서 풀 타임을 뛴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만 신경을 쓰면 되는 상황이다.

● 특이 지표

원정 경기 무득점 0회

바이에른은 올 시즌 리그에서 평균 2.9골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원정에서 평균 득점이 떨어지는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원정 평균 득점이 무려 2.18골이나 된다. 올 시즌 원정에서 단 1번의 무득점도 기록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