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이탈리아] 02.11 아탈란타 VS 나폴리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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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탈란타 (리그 7위 / 승승패무무)
최근 일정에서 라치오(3-2, 승), 나폴리(0-0, 무) 등 까다로운 상대를 맞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일정에서는 토리노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3-0으로 앞서던 일정을 3-3으로 따라잡혔음이 치명적이다.
● 결장 정보
수탈로(DF / C급)
핵심 측면 수비 자원 하테보어가 부상에서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최근 일정에서 18세 유망 자원 루게리(DF) 활용으로 불안을 드러냈던 측면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일리치치-말리노프스키’ 1선 조합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다.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 특이 지표
리그 홈 11경기 26득점
이번 시즌 역시 리그 홈에서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무리엘(FW, 리그 12득점 4도움), 자파타(FW, 리그 8득점 5도움) 등 공격진의 결정력 유지가 원활하다. 이에 중원, 측면 조합의 득점 지원이 맞물리고 있다. 상대 불안의 반복적 공략을 기대한다.
◎ 나폴리 (리그 6위 / 패승승무패)
스페지아(4-2, 승), 파르마(2-0, 승) 상대로 연승을 거뒀지만, 아탈란타(0-0, 무), 제노아(2-1, 패) 등 최근 일정 성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이번 일정을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 다만 다음 일정에서 유벤투스(리그 3위)를 상대한다. 주말 리그 일정에 대한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높다.
● 결장 정보
쿨리발리(DF / A급), 마놀라스(DF / A급), 굴람(DF / B급), 메르텐스(FW / A급)
핵심 중앙 수비 자원 쿨리발리가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한다. 더불어 중앙 수비 한 축을 담당했던 마놀라스 역시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가능한 대체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수비진 전반의 안정감 저하가 유력하며, 상대 부분 전술의 미흡한 대응으로 이어진다.
● 특이 지표
위험 지역 안 슈팅 허용 빈도 65% (리그 8위)
이번 시즌 위험 지역 안에서 슈팅을 허용하는 빈도가 높다. 상대 공격 전개에 대한 미흡한 대응이 고스란히 기록으로 이어진다. 핵심 수비 자원의 결장을 안고 있는 이번 라운드에서 문제가 두드러질 것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