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이탈리아] 02.04 나폴리 VS 아탈란타 축구 분석글
본문
◎ 나폴리 (리그 5위 / 승패패승승)
최근 일정에서 유벤투스(2-0, 패), 베로나(3-1, 패)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파르마를 상대한 직전 경기 2-0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연승 기간에 멀티 득점을 반복한 공격진의 화력 회복이 상승세를 주도한다.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챔피언이다.
● 결장 정보
루이즈(MF / A급), 메르텐스(FW / A급)
주전급 자원들의 결장이 아쉽다. 메르텐스(리그 13경기 4득점 6도움) 결장은 아쉬운 대목. 다만 페타냐(FW), 오시멘(FW) 등 최전방 자원들이 부상에서 회복했기에 공백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원과 수비진은 대체 자원, 주전 자원들의 경기력 차이가 적다. 강점 유지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 특이 지표
경기당 세이브 빈도 1.9회 (리그 20위)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골키퍼의 세이브 빈도가 가장 낮다. 골키퍼 경쟁력 저하로 인한 문제가 아니다. 준수한 압박 효율, 수비 전환 안정감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 전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리그 19경기에서 19실점에 그쳤다. 리그 최소 실점 2위다. 골키퍼가 활약할 상황을 초래하지 않고 있다.
◎ 아탈란타 (리그 7위 / 무무승승패)
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라치오를 상대한 직전 경기 1-3 패배로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일정에서 경기력 기복이 크다. 대체 자원들의 질적 하락이 원인이며, 이번 시즌 나폴리를 상대한 리그 일정에서 4-1 완패를 당한 전적 또한 거슬린다.
● 결장 정보
수탈로(DF / C급), 하테보어(DF / A급)
지난 시즌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던 측면 수비 자원 하테보어 결장이 아쉽다. 최근 일정에서 ‘루게리-메흘레’ 측면 조합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각각 18세, 23세로 경험과 경쟁력이 떨어진다. 측면 안정감 저하로 공수 양면에서 고전하는 흐름이다. 더불어 중원에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부족하다. 파살리치(MF) 부상 복귀로 숨통이 트였지만, 아직 풀타임을 소화할 체력이 안된다. ‘프롤일러-데 룬’ 중원 조합이 꾸준한 경기 출전으로 기동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 특이 지표
경기당 슈팅 허용 빈도 9회 (리그 20위)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경기당 슈팅 허용 빈도가 가장 낮다. 다만 리그 20경기에서 26실점으로 실점 빈도는 높다. 슈팅 허용 빈도는 낮지만, 위기를 허용하는 장면이 치명적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중원의 기동력 유지 저하로 3백이 상대 역습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음과 맥을 같이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나폴리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