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아메리카] 06.14 브라질 VS 베네수엘라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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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FIFA랭킹 3위 / 승승승승승)
최근 일정에서 안정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파라과이를 상대한 직전 경기 0-2 승리로 7연승을 달성했다. 자국에서 코파 아메리카를 치른다. 우승을 목표로 하며, 최근 일정의 상승세를 앞세워 승점 3점을 노린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들이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한다. 공격진 핵심 자원들의 경기력 유지가 좋다. 전개를 주도하는 ‘네이마르-히살리송’ 측면 조합은 최근 일정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개인 전술 우위를 바탕으로 안정적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득점력을 회복하고 있는 중원의 득점 지원이 맞물려 멀티 득점에 성공한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달성했다. 카세미루(DMF, 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수비 기여가 좋다. 파비뉴(DMF, 리버풀) 등 활용 가능한 자원이 충분하기에 강점 유지를 기대한다. 상대 역습의 효과적 대응을 기반으로 위기를 줄인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
◎ 베네수엘라 (FIFA랭킹 30위 / 패패승패무)
칠레를 상대한 일정의 2-1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볼리비아(3-1, 패), 우루과이(0-0, 무)를 맞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전력 열세가 완연한 이번 일정에서도 다양한 불안을 노출할 것이 유력하다.
철저하게 수비적 운영을 시도한다. 5백을 기반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로살레스-곤잘레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은 떨어진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은 브라질 상대로 위기를 반복한다. 중원 조합의 수비 기여 개선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멀티 실점 가능성이 높다.
‘오테로-사바리노’ 측면 조합의 경쟁력은 충분하다. 다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기에 기회 창출은 원활하지 않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마르티네즈(FW, 애틀랜타)의 결정력 기복 역시 변수로 꼽힌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