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05.05 맨체스터시티 VS PSG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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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패승승승승)
지난 1차전 맞대결서 2-1 승리를 거뒀다. 원정 경기서 멀티 득점에 성공했다는 점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중원과 후방에 무게를 두고 경기를 풀어날 수 있다. 디아스(CB)-스톤스(CB) 센터백 조합과 진젠코(LB)-워커(RB) 풀백 조합 모두 대인 마킹과 커버 플레이, 배후 공간 노출 최소화 등에 강점이 있다. 상대 공세에 1실점 내로 대응이 가능하다. 이후 공격 과정에선 포든(LW, 최근 5경기 1골)과 마레즈(R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측면 조합에 힘을 싣는다. 데 브라위너(CAM, 최근 5경기 2골 1도움)를 제로톱으로 활용하면서 이들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어렵지 않다. 1~2득점 생산을 기대할만하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 PSG (승승승패승)
지난 1차전 스스로 무너졌다. 1-1 동점 이후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나서며 경기를 그르쳤다. PSG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요인은 단단한 수비가 선결됐기 때문이다. 허나 2차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서 선 공격에 나설 것이 자명하다. 후방 라인이 흔들릴 수 있는 위기다. 설상가상으로 베르나트(LB)와 게예(CDM)가 부상과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 맨시티 공격에 멀티 실점 허용까지 열어두는 편이 낫다. ‘주포’ 음바페(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 몸 상태도 완벽치 않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1차전엔 출전을 강행했지만 직전 리그 경기서 결장했다. 공격진에 있어 그의 영향력은 크다. 음바페가 빠질 경우, 네이마르(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집중 견제에 고전할 공산이 높다. 공격력 반감으로 대량 득점 생산에 실패할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베르나트(LB / B급), 게예(CDM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