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03.11 리버풀 VS 라이프치히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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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위 / 패패승패패)
지난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풀럼 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최근 홈에서 6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피르미누(ST, 최근 10경기 1골 4도움)가 출장할 가능성은 있지만 헨더슨(CM)이 빠지니 아예 중원에서 볼 배급이 되지 않고 있다.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수비진 상황은 더욱 최악이다. 반 다이크(CB)와 고메즈(CB)가 이미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마팁(CB) 역시 복귀 시점이 미정이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대체자로 데려온 카박(CB)마저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다. 여전히 파비뉴(CDM)를 센터백으로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더욱 심각한 점은 파비뉴의 파트너로 배치될 수 있는 선수가 R.윌리엄스(CB), 데이비스(CB), 필립스(CB) 같은 유스 자원들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수밖에 없다.
● 결장 정보
케흐러 (GK / B급), 반 다이크 (CB / A급), 고메즈 (CB / B급), 마팁 (CB / B급), 카박 (CB / B급), 헨더슨 (CM / A급)
◎ 라이프치히 (독일 분데스리가 2위 / 승승승승승)
지난 1차전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지난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소보츨라이(LWF)와 라이머(CM)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지만 은쿤쿠(RWF, 최근 10경기 4골 3도움), 사비처(CM, 최근 10경기 3골 1도움), 폴센(ST, 최근 10경기 4골 2도움), 포슈베리(LWF, 최근 2경기 1도움)까지 모두 안정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 가능성이 충분하다.
수비력 역시 나쁘지 않은 편이다. 현재 리버풀이 지독한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달성하고 있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라이프치히가 클린 시트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 결장 정보
라이머 (CM / A급), 소보츨라이 (LWF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