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03.10 유벤투스 VS 포르투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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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이탈리아 세리에 A 3위 / 패승무승승)
지난 라치오 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포르투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1-2 패배를 당했다. 모라타(ST, 7경기 6골 1도움)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호날두(LWF, 5경기 4골 1도움)가 부상을 당한 최악의 상황이다. 디발라(SS, 5경기 1골)마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확실한 대체자가 없다.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이 유력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부상을 당했던 데 리흐트(CB, 4경기)가 이번 경기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벤탄쿠르(CM, 7경기)의 부상 공백 역시 램지(CM, 6경기), 맥케니(CM, 6경기 1골), 라비오(CM, 6경기 1도움) 등 대체 자원들이 풍부하다. 적어도 쉽게 실점은 내주지 않을 전망이다.
● 결장 정보
키엘리니 (CB / A급), 벤탄쿠르 (CM / A급), 호날두 (LWF / A급), 디발라 (SS / B급)
◎ 포르투 (포르투갈 리가 노스 2위 / 무무승무승)
지난 길비센테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올리베이라(CDM, 6경기 3골)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마레가(SS, 6경기 2골 1도움)와 디아즈(LWF, 6경기 2골)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일격을 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물론 음벰바(CB, 7경기)가 부상을 당하며 수비의 중심을 잃은 것은 불안한 부분이다. 문제는 사르(CB, 5경기)가 생각보다 부진하며 음벰바의 확실한 대체자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벤투스 역시 호날두가 빠진 최악의 상황이고,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낮다.
● 결장 정보
메이세도 (GK / C급), 음벰바 (CB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