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03.10 도르트문트 VS 세비야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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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6위 / 패무승승패)
지난 바이에른 원정에서 2-4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세비야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다. 바이에른을 상대로도 할란드(ST, 5경기 8골 1도움)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엄청난 결정력을 선보였다. 산초(RWF, 6경기 2골 3도움)의 부상 공백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브란트(CAM, 7경기)와 로이스(CAM, 7경기 1도움)까지 대체 자원들이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득점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게다가 수비력은 더욱 안정감을 뽐낼 것이 유력하다. 부상을 당했던 게레이루(LB, 6경기 1골)가 돌아온다. 슐츠(LB, 2경기)가 배치됐을 때보다 왼쪽 측면 공격력은 물론이고, 수비력까지 강화되며 쉽게 실점을 내주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 결장 정보
슈멜처 (LB / B급), 비첼 (CDM / A급), 산초 (RWF / A급)
◎ 세비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위 / 승승승패패)
지난 엘체 원정에서 충격적인 1-2 패배를 당했다. 물론 이번 경기를 대비해 작정하고 로테이션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의 핵심인 오캄포스(LWF, 6경기)가 풀 타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1골에 그친 점은 충격적인 부분이다. 게다가 오캄포스의 체력 문제까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엔-네시리(ST, 7경기 4골)의 확실한 조력자를 찾지 못하며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전망이다.
핵심 4백 라인을 모두 아꼈고, 페르난두(CDM, 6경기 1도움)까지 리그에서 결장했지만 세비야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평균 1.57실점을 내주며 형편없는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평균 실점이 0.8골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세비야의 수비력이 얼마나 불안한지를 알 수 있다. 특히 1점 차이를 뒤집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고, 이는 뒷공간 공략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뜻한다.
● 결장 정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