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 FA컵] 02.11 레스터시티 VS 브라이턴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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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시티 (리그 3위 / 승무패승무)
최근 일정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 승리를 챙기는 경기 빈도가 크게 떨어졌다. 브랜드포트(1-3, 승), 풀럼(0-2, 승) 등 전력 우위가 확연한 일정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난이도가 상승한 일정에서는 강점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리버풀을 상대하는 주말 리그 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결장 정보
결장 자원 없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핵심 공격 자원 바디(FW, 리그 19경기 11득점 5도움)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직전 경기에서 61분에 교체 투입되어 경기력을 조절했다. 다만 완전했을 당시의 폭발력은 아니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메디슨(AMF, 직전 경기 공격 포인트 0) 경기력 기복과 맞물려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유력하다.
● 특이 지표
리그 홈 경기 득점력 반감
이번 시즌 리그 홈 경기에서 득점력이 떨어진다. 리그 원정 12경기에서 23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1.92 득점이다. 허나 홈에서는 11경기 16득점에 불과하다.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또다시 발목 잡힌다.
◎ 브라이턴 (리그 15위 / 승무승승무)
최근 일정 성과가 상당히 좋다. 토트넘(1-0, 승), 리버풀(0-1, 승) 등 껄끄러운 상대들을 맞아 연승을 거뒀다. 최근 6경기 무패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무실점에 성공한 수비진 안정감이 단연 돋보인다.
● 결장 정보
램프티(DF / A급), 웰벡(FW / B급)
이번 시즌 오른쪽 측면을 책임졌던 측면 수비 자원 램프티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중앙 수비 자원 벨트만(DF)이 이 위치에 출전한다. 어색한 위치에서 적응에 고전했지만, 최근 일정에서는 단단함을 과시하고 있다. 중원의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진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을 더해 불안을 지운다.
● 특이 지표
리그 일정 경기당 슈팅 허용 9.7회 (리그 4위)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를 치르는 동안 30실점이다. 상당히 낮은 슈팅 허용 빈도를 앞세워 실점을 줄이고 있다. 맨시티(7회), 리버풀(8.2회), 첼시(9.2회)에 이어 4위다. 수비진 수적 우위 활용, 압박 효율 유지가 원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