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FA컵] 01.01 아스날 VS 뉴캐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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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 (11위, 패패승승승)
최근 리그 내 3연승을 기록, 상승 기류를 만들었다. 마갈량이스(DF, 코로나 이슈), 파티(DMF, 허벅지 부상) 등 주요 3-4선 자원들의 이탈이 다소 아쉽다. 하지만 루이즈(DF)와 소아레스(DF), 티어니(DF) 그리고 엘네니(DMF)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면한다는 구상이다.
뉴캐슬만큼이나 리그 내 상황에 여유가 많진 않다. 이번 일정에서 유망 옵션들의 선발 출전을 우선적으로 꾀할 공산이 크다. 은케티아(FW, 최근 10경기 2골 1도움), 마르티넬리(FW, 최근 5경기 1도움), 윌록(AMF, 최근 10경기 2골 2도움)이 나설 가능성이 높고, 총애를 받고 있는 윌리안(AMF, 최근 10경기 1도움) 역시 출전하여 영건들과 합을 맞출 공산이 크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에서도 이와 같은 라인 업으로 쏠쏠한 성과를 낸 전례가 있다. 1.8군 수준의 조직력으로 나설 뉴캐슬에 비한다면 한결 우월한 조직력을 기대해도 좋겠다.
◎ 뉴캐슬 (15위, 무패패무패)
최근 리그 5경기(2무 3패) 연속 승리가 없다. 주력 첨병으로 꼽는 생 막시맹(AMF), 프레이저(AMF, 사타구니 부상) 등이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수비 중심’ 러셀스(DF)까지 미상의 이유로 불참이 확정적이다. 가뜩이나 리그 내 페이스에 문제가 많고, 선발 라인 업을 구상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다. 상대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 것.
더 큰 문제는 이들의 후반 운영 방식. 대체로 후반 실점이 높은 편이다. 왕성한 적극성과 공격성 대비, 후반 운영 시의 에너지 레벨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편. 가뜩이나 리그 내 레이스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일정에 안배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을 지도 의문. 가뜩이나 원정 일정이기도 하다. 난항을 피할 길이 없겠다. 1선으로 나설 캐롤(FW, 최근 10경기 1골), 호엘링턴(FW, 최근 10경기 1골 2도움) 등의 영향력도 기대 이하. 1골을 초과하는 성과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옳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스날 승 (추천 o)
[핸디캡 -1.0] 아스날 승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