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 06.19 잉글랜드 VS 스코틀랜드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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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FIFA랭킹 4위 / 승승승승승)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로아티아를 상대한 직전 경기 1-0 승리로 7연승을 달성했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일정 승리로 다음 라운드 진출 확정을 노린다. 홈 이점까지 안고 있는 이들이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이번 일정 역시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하다. ‘스털링-포든’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 활용이 매끄럽다. 이에 필립스(DMF, 리즈)를 중심으로 한 중원 조합의 효과적 공격 가담이 맞물려 안정적 기회 창출에 성공한다. 다양한 장면에서 상대를 괴롭힐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가 무실점이다. 안정감,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수비진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전방 압박 효율 유지, ‘밍스-스톤스’ 중앙 수비 조합의 효과적 대응이 맞물린 결과다. 이번 일정 역시 무실점 달성이 가능하다.
- 결장자 : 아놀드(DF / A급), 린가드(FW / B급)
◎ 스코틀랜드 (FIFA랭킹 44위 / 무승무승패)
최근 일정에서 패배 없이 성과를 냈으나, 스코틀랜드를 상대한 직전 경기 0-2 패배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 까다로운 상대를 맞이한다. 전력 열세 극복을 통해 승점을 쌓을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전력 열세 극복에 우선순위를 둔다. 3백을 기반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오도넬(DF, 마더웰)이 위치하는 오른쪽 측면의 안정감은 떨어진다. 이 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할 잉글랜드 상대로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쿠퍼(DF, 리즈)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 역시 집중력 저하로 위험 지역 장악이 어렵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역습 빈도가 높다. ‘다이크스-크리스티’ 1선 조합을 앞세운다. 다만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로버트슨(DF. 리버풀)이 측면에서 양질의 크로스 공급으로 기회를 창출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