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 06.19 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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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FIFA랭킹 35위 / 무승무무무)
코파 아메리카 1차전에서 칠레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던 일정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을 노리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할 이들이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활용 가능한 자원을 대부분 불러들였다. 핵심 자원인 메시(FW, 바르셀로나) 등이 건재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곤잘레스-메시’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다. 이들 개인 전술 우위, 중원 조합의 적극적 공격 가담이 맞물려 기회로 이어진다. 최전방 자원 마르티네즈(FW,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근 일정에서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중원에서 파레데스(DMF, PSG) 홀로 수비적 역할을 수행한다. 상대 역습 대응이 원활하지 않으며, 중앙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 문제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이번 일정 역시 실점 가능성이 짙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
◎ 우루과이 (FIFA랭킹 81위 / 패승패무무)
최근 성과가 기대 이하다. 콜롬비아(0-3, 승) 상대로 따낸 승리가 최근 5경기의 유일한 승리다. 베네수엘라를 상대한 직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흐름이다. 전력 열세 극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수비적 운영을 통해 열세 극복을 시도한다. ‘히메네즈-고딘’ 중앙 수비진의 단단함은 분명 강점이다. 다만 토레이라(DMF, AT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와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반감으로 다양한 문제를 노출한다. 실점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다.
무게 중심을 낮춰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에 공격 전개 과정에서는 역습 빈도가 높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수아레즈(FW, AT마드리드) 중심으로 기회를 노리지만, 전개 완성도는 떨어진다. ‘로드리게스-토레스’ 측면 조합의 경쟁력 저하와 맥을 같이하는 대목. 상대 불안 공략을 기대하기 어렵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