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04.29 라이프치히 VS 레인저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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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아탈란타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포칼컵이 결승에 올라 있다. 하지만, 그는 이전 홈경기에서 베를린에게 안타를 맞았고, 18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했다. 테데스코의 3-4-1-2 또는 3-4-2-1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술은 센터백 3명과 후방에서 온 미드필더 2명이 힘을 합친다. 윙백이 넓게 퍼져 공간을 차지하고, 앞에 있는 세 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낸다. 최근 선수들의 팀워크가 높아지면서 경기력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득점력은 최근 아주 뛰어나다. 그는 7경기 연속 득점했고 4개의 멀티 스코어를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높은 커리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핵심 2선’ 은쿤쿠(FW·최근 7경기에서 4골 4도움)의 활약이 대단하다. 은쿤쿠는 올 시즌 1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30개를 달성했다. 다만 은쿤쿠 외에 ‘1-2라인 자원’ 실바(FW·최근 7경기 1골), 폴센(FW·최근 7경기 1골), 소보슬리(MF·최근 4경기 1골), 올모(FW·최근 7경기 1골) 등은 최근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2경기뿐이어서 일정은 한 골 이상이다.
레인저스
요즘 흐름이 꽤 좋아요.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도 1차전에서 패했지만 2차전에서는 브라가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게다가, 그는 컵 대회에서 ‘ 라이벌’ 셀틱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리그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위 셀틱과의 격차가 6점이나 벌어져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와 컵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득점 흐름은 나쁘지 않지만 악재가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2득점을 기록했고, 모든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모렐로스(FW·최근 6경기에서 1골 2도움)와 ‘핵심 1선’ 하지(FW)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게 뼈아프다. 교체 투입된 사칼라(FW·최근 6경기 1어시스트)와 램지(MF·최근 3경기 0골 0어시스트)는 여전히 부진하다. 또 다른 ‘선발 자원’ 루프(FW, 최근 3경기에서 4골 1도움)와 ‘오른쪽 풀백’ 타베르니에(DF, 최근 4경기에서 3골 1도움)가 위안거리다. 홈에서 막강한 수비를 자랑하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무득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추후 설명하겠지만 라이프치히가 다소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기 때문에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레인저스의 수비가 다소 불안정해 무리(2.5 기준)할 가능성이 높다.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홈에서 리그와 유럽전 모두 4패에 그친 반면 레인저스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원정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 객관적인 경기력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력에서 레인저스가 열세인 게 사실이다. 레인저스가 ‘핵심 퍼스트라인’ 모랄레스(FW)가 빠진 것도 뼈아픈 일이지만 라이프치히는 전체 전력의 95% 정도를 쓸 수 있다. 라이프치히 승/오버 (2.5 기준)가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