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03.19 아스날 VS 올림피아코스 축구 분석글
본문
◎ 아스날 (잉글랜드 PL 10위 / 승승무승승)
최근 일정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거두고 있다. 토트넘을 상대한 직전 경기 2-1 승리로 다시 연승에 성공했다. 지역 라이벌을 잡아내며, 분위기는 절정이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공격진 화력이 돋보인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는 없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벤치 자원 질 개선에 성공했다. 유망 자원들의 가파른 성장 또한 선수단 운영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더불어 1차전 1-3 승리로 경기 운영에 여유를 안고 있음 또한 긍정적 요인이다.
1차전 우위를 지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을 반복하고 있다. 다만 멀티 실점은 최근 5경기에서 단 1회에 불과하다. 수비진 집중력 유지가 용이한 편, 최근 일정의 실점 장면 대부분이 상대 전방 압박에 의해 발생했다. 이 문제를 차츰 지우고 있기에 유리한 고지 수성에 어려움은 없다.
● 결장 정보
결장 자원 없음
◎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슈퍼 리그 1위 / 승무승패승)
자국 리그 일정에서는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 유럽 대항전에 집중하고 있지만, 성과는 기대 이하다. 홈에서 펼쳐진 1차전 1-3 패배로 이번 라운드 숙제가 어렵다.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3득점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다수의 중앙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세메두(DF) 부상으로 대체 출전했던 바(DF)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음빌라-소크라티스’ 중앙 수비 조합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중원 자원 음빌라(DMF)의 안정감은 기대 이하.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은 불가능하다.
상대적으로 갈 길이 바쁘다. 적극적 운영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하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마수라스-브루마’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지만, 이들 경쟁력은 기대 이하. 발부에나(AMF)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역시 완성도는 떨어진다. 좁은 지역에 밀집할 아스널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유력하다.
● 결장 정보
세메두(DF / A급), 바(DF / B급), 파파도풀로스(DF / B급), 브루사이(F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