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03.12 올림피아코스 VS 아스날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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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슈퍼 리그 1위 / 무패승무승)
최근 5경기에서 1패만을 허용했으나, 승리를 챙기는 경기 빈도는 떨어졌다. 라미아를 상대한 직전 경기 3-0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유로파 리그 32강에서는 PSV 상대로 1, 2차전 합계 5-4 승리를 거뒀다. 자국 리그 홈 일정에서는 13경기 무패다.
주전 중앙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최근 일정에서 ‘바-소크라티스’ 중앙 수비 조합을 활용하고 있다. 허나 이들 안정감, 경쟁력은 기대 이하다. 위험 지역 공간 허용이 쉽다. 중원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와 맞물려 실점 빈도 증가로 이어진다.
전력 열세 극복이 최우선 과제다. 무게 중심을 낮추겠지만, 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운영 방식이다.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한 흐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르투니스(AMF) 중심의 역습으로 저항을 시도한다. 다만 유럽 대항전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며, 공격 포인트는 없다. 역습 완성도 저하가 유력하다.
● 결장 정보
세메두(DF / A급), 파파도풀로스(DF / A급), 브루사이(FW / B급)
◎ 아스날 (잉글랜드 PL 10위 / 무패승승무)
벤피카(3-2, 승), 레스터시티(1-3, 승)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다. 허나 전력 우위를 안고 있던 직전 경기에서 번리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이들이 이번 일정을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 유로파 리그 32강에서 벤피카 상대로 1, 2차전 합계 4-3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는 없다. 로테이션 활용을 통해 핵심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있음이 긍정적. 체력적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일정에서 강점 활용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외데고르(AMF)의 빠른 적응으로 공격 전개 완성도가 나아졌다.
공격 전개 완성도 개선으로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은 원활하다. 다만 쟈카(DMF)를 중심으로 상대 전방 압박을 풀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아르테타 감독의 감독의 절대적 신임을 얻고 있는 쟈카가 유사한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할 것이 유력하다.
● 결장 정보
결장 자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