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03.12 아약스 VS 영보이스 축구 분석글
본문
◎ 아약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위 / 승승무승승)
이번 시즌 역시 자국 리그 일정에서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흐로닝언을 상대한 직전 경기 3-1 승리로 다시 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공격진 활약을 기대한다.
결장 자원들 대부분이 주전급 자원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이후 빠르게 팀에 녹아든 최전방 자원 알레(자국 리그 10경기 6득점 5도움) 결장이 아쉽다. 명단 등록 미스로 유로파 리그 출전이 어렵다. 측면 공격 자원 타디치(FW)를 최전방에 배치해 경기를 운영한다. 공격진 대체 자원들이 강점을 유지하고 있기에 기회 창출에 어려움은 없다.
수비적 운영을 시도할 상대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 활용이 용이하다. 더불어 클라센(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공격적 기여가 증가했다.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으로 이어지며, 이들 득점 지원을 통해 편하게 격차를 벌린다.
● 결장 정보
오나나(GK / A급), 블린트(DF / A급), 마즈라우이(DF / A급), 알레(FW / A급)
◎ 영보이스 (스위스 슈퍼 리그 1위 / 승승무무무)
이들 또한 자국 리그 일정에서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 개막 이후 단 1패에 그쳤다. 리그 2위와 승점은 19점으로 우승이 확정적이다. 유로파 리그 선전에 초점을 맞추지만, 전력 열세가 극심하다. 파두츠를 상대한 지난 라운드에서 1-1 무승부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다.
최후방, 중원에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1옵션 골키퍼 폰 발무스가 직전 경기 소화 도중 부상을 당했다.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34세 골키퍼 페이브리(GK) 대체 출장이 유력하다. 다만 커리어 통틀어 유럽 대항전 토너먼트 출전 경험은 없다. 최후방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이 유력하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신중한 운영으로 실점 최소화에 도전한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측면 수비진의 안정감 저하로 인한 여파다. ‘시에로-가우디노’ 중원 조합의 압박 효율 역시 기대 이하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 부분 전술의 아쉬운 대응으로 위기를 반복한다.
● 결장 정보
폰 발무스(GK / A급), 페레이라(DMF / B급), 페티그냐(MF / B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