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02.26 나폴리 VS 그라나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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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이탈리아 세리에A 7위 / 패패승패패)
최근 일정 성과가 상당히 떨어진다. 리그 일정에서 유벤투스(1-0, 승) 상대로 승리를 따냈지만, 이외 일정에서는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4패가 발생했으며, 이 기간에 모두 멀티 실점이 발생했다.
● 결장 정보
마놀라스(DF / A급), 히사이(DF / B급), 뎀메(DMF / B급), 로자로(FW / A급), 페타냐(FW / B급), 메르텐스(FW / A급)
최근 일정에서 실점 빈도 증가로 어려움을 겪었다. 핵심 수비 자원 쿨리발리(DF) 부상으로 인한 여파다. 부상 복귀로 수비진 안정감 개선을 기대해도 좋다. 상대 역습의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핵심 공격 자원 로자노(자국 리그 21경기 9득점 3도움)는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 특이 지표
경기 내용 압도한 1차전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압도했다. 61.7%의 점유율, 90%의 패스 성공률을 기반으로 공세를 펼쳤다. 다만 공격 전개 마무리 작업의 집중력 저하, 상대 역습의 아쉬운 대응이 맞물려 패배로 이어졌다. 홈 이점을 안고 상대 불안 공략을 시도한다.
◎ 그라나다 (스페인 라리가 9위 / 무무패승패)
이들 또한 최근 일정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나폴리를 상대한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최근 5경기 중 유일한 무실점 경기다. 1차전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이들 경기력을 신뢰하긴 이르다.
● 결장 정보
산체스(DF / A급), 로자노(DF / C급), 에레라(MF / A급), 미야(MF / C급), 수아레즈(FW / A급), 솔다도(FW / A급)
전 포지션에 걸쳐 주전급 자원들이 결장한다. 핵심 수비 자원 산체스, 부동의 최전방 자원 솔다도 결장이 아쉬운 상황. 1차전 우위를 안고 신중한 운영을 시도하겠지만, 수비진 안정감 저하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 특이 지표
소극적 경기 운영 어려움
이번 시즌 자국 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중한, 수비적 운영을 시도한다. 다만 원정 12경기에서 무려 26실점을 허용했다. 수비진 수적 우위 활용 어려움, 압박 효율 반감, 쉬운 측면 공간 허용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수비진에 전력 누수가 발생한 이번 일정에서도 유사한 문제 노출이 유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