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02.19 크리스노다르 VS 자그레브 축구 분석글

  ◎ 크라스노다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6위 / 승무승패승)

지난 12월 18일이 마지막 자국 리그 일정이었다. 긴 휴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기간에 친선 경기 위주로 일정을 소화했다. 7번의 친선 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지만, 의미는 적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에서 E조 3위로 유로파 리그에 합류했다.

● 결장 정보

자국 리그 홈 10경기 8실점

이번 시즌 역시 홈 일정에서는 확실한 강점을 드러낸다. 지리적 조건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자국 리그 홈 10경기에서 8실점에 그쳤다. 더불어 이 기간에 27득점으로 공격진 또한 강점 활용이 원활하다.

● 특이 지표

유럽 대항전 5연패

지난 시즌 선전을 바탕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지만, 조별 예선 성과는 기대 이하다. 최근 5번의 챔피언스 리그 일정에서 모두 패했다. 이 기간에 단 1득점에 그친 공격진 부진이 거슬린다. 더불어 이 중 4경기는 멀티 실점이 발생했다.

 ◎ 디나모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HNL 1위 / 승패승승승)

오시에크를 상대한 지난 자국 리그 일정의 1-0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 K조에서 1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6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단 1실점에 그친 수비진 안정감이 강점이다.

● 결장 정보

모하라미(DF / B급)

측면 수비 자원 모라하미(자국 리그 11경기)가 결장하지만, 극복 가능하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측면 수비진 보강에 집중했다. 약점으로 꼽히는 부분의 보강은 분명 긍정적이다. 다만 새롭게 합류한 자원들의 적응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 특이 지표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 무패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에서 무패를 기록했다. K조 1위다. 7경기를 치르는 동안 4번의 멀티 득점, 5번의 무실점 경기로 공수 양면의 강점 활용이 원활했다.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 토너먼트에서도 강점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