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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컵] 11.12 헝가리 VS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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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피파 랭킹 47위, 선수단 총액 959억원)
직전 경기(vs 러시아) 0-0 무승부로 연승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한다. 유로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장애물이다. 홈 이점을 안고 적극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 명백하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홀렌더-네고‘ 측면 조합의 기회 창출 능력이 좋다. 1선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 결정력 유지를 더해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설러이(RW, 프러이부르크), 살라이(CF, 마인츠) 등 핵심 자원들이 강점을 유지하고 있음 또한 긍정적 대목. 3백 활용으로 측면 배후 공간 노출 위협이 존재하지만, 상대 역습 완성도 저하로 실점 가능성이 낮다.
◎ 아이슬란드 (피파 랭킹 39위, 선수단 총액 773억원)
직전 경기(vs 벨기에) 1-2 패배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상당히 부진하다. 필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진 공격진이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가 멀티 실점이다. 무게 중심을 낮춰 원정 경기 부담 극복을 시도하지만, ‘스쿨라손-세바르손’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 에이욜프슨(DF)를 중심으로 한 3백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 반감에 위기를 반복한다. 역습 완성도 기복으로 득점을 통한 저항을 기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