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예선} 11.13 브라질 VS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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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13 14:49

◎ 브라질 (피파 랭킹 10위, 선수단 총액 3,912억원)

최근 A매치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전히 티아고 실바(CB)가 수비의 중심이라는 질타를 받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0.9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마르퀴뇨스(CB)가 리더십까지 드러내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고, 다닐루(RB)와 헤난 로디(LB)까지 측면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알리송 베커(GK)가 복귀했고, 중원에서 확실하게 4백을 보호해줄 수 있는 인물인 알랑 마르케스(CDM)까지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공격진에는 거를 타선이 없다.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12골이나 뽑아내고 있다. 로베르토 피르미누(ST)가 소속팀에서 너무 부진하지만 전혀 걱정이 없다. 네이마르(LWF) 히샬리송 안드라데(ST), 가브리엘 제수스(ST), 에베르통 소아레스(LWF)까지 대체 자원은 무궁무진하다.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이 유력한 이유다.

◎ 베네수엘라 (피파 랭킹 7위, 선수단 총액 3,996억원)

최근 A매치 2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5실점을 내주며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다. 존 챈슬러(CB)가 올 시즌 부진하고 있고, 로베르토 로살레스(RB)나 롤프 펠트처(RB) 같은 선수들의 노쇠화도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토마스 린콘(CDM)이 중심을 잡고 있지만 브라질의 공격 라인업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실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