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03.29 루마니아 VS 독일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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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FIFA 랭킹 37위 / 패승승무승)
지난 북마케도니아 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자신보다 전력이 약한 북마케도니아에게 2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그리고레(CB)가 부상을 당하자 당장 치리체스(CB)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센터백 자원이 없다. 게다가 타타루사누(GK)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이후 골키퍼 부재도 심각한 상황이다. 직전 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니타(GK)는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으며 최악의 선방 능력을 뽐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내줄 전망이다.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3골이나 터트리며 수준급의 득점력을 선보였지만 공격 쪽에서도 불안한 부분이 있다. 하지(CAM), 타나세(CAM), 미하일라(CAM)까지 2선 자원들이 득점을 뽑아냈지만 팀의 주포인 케세루(ST)와 푸스카스(ST)가 모두 침묵하고 있다. 스트라이커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 결장자 : 코조카루 (GK / C급), 그리고레 (CB / B급), 발라사 (CB / C급), 마네아 (RB / B급), 미트리타 (LWF / B급), 데아크 (RWF / B급), 한카 (RWF / C급), 알리벡 (ST / B급), 부스 (ST / C급)
◎ 독일 (FIFA 랭킹 13위 / 무승승패승)
지난 아이슬란드 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소속팀에서 출장도 하지 못하고 있는 뤼디거(CB)가 생각보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선보였고, 레프트백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찬(CDM)이 레프트백으로 출장해 4백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킴미히(CDM)가 중원 지역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크로스(CM)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했지만 전혀 걱정이 없다. 고레츠카(CM)와 귄도간(CM)이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터트리며 크로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하베르츠(CAM)역시 소속팀에서는 출장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1골을 넣으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고, 나브리(RWF)를 제로톱으로 배치하니 더욱 공격 전개가 빨라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을 뽑아낼 전망이다.
- 결장자 : 슐츠 (LB / C급), 크로스(CM / A급), 브란트 (CAM / B급), 드락슬러 (CAM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