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03.28 아일랜드 VS 룩셈부르크 축구 분석글
본문
◎ 아일랜드 (FIFA 랭킹 42위 / 패패패무패)
지난 세르비아 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주전 수문장인 랜돌프(GK)가 명단에서 빠지니 골키퍼 불안이 매우 심각한 상태다. 타바레스(GK)가 선발로 나왔지만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을 정도로 형편없는 선방 능력을 선보였다. 콜먼(RB)이 3백으로 배치되며 도허티(RB)와 공존이 가능해졌지만 골키퍼 불안으로 인해 또다시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직전 경기에서 2골이나 터트리며 A매치 7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깼다는 것이다. 브로우니(CM)와 J.콜린스(ST)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측면에서 맥클린(LM)의 안정적인 볼 배급, 중앙에서 헨드릭(CM)의 안정적인 볼 배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2골 정도는 뽑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 결장자 : 랜돌프 (GK / A급), K.롱 (CB / C급), 이건 (CB / C급), 맥카시 (CM / A급), 후리한 (CM / B급), 아터 (CM / C급), 오도우다 (LWF / B급), 매과이어 (ST / C급)
◎ 룩셈부르크 (FIFA 랭킹 98위 / 승패패무패)
지난 카타르 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꾸준히 주전 레프트백으로 출장하던 칼슨(LB)이 명단에서 빠지니 왼쪽 측면 수비에 대한 약점이 뚜렷하다. 직전 경기에서는 핀토(LB)가 선발로 나왔지만 끊임없이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얀스(RB), 차노트(CB) 같은 수비 자원들의 경기력은 꾸준하지만 아일랜드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A매치 득점자가 6골을 넣은 시나니(CM)일 정도로 득점 가뭄이 심각하다. 최근 A매치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고,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도 무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다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칼슨 (LB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