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03.26 스코틀랜드 VS 오스트리아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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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 (FIFA 랭킹 48위 / 승승무패패)
지난 이스라엘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A매치 2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최근 A매치 10경기에서 0.7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티어니(LB)가 센터백으로 전환하며 로버트슨(LB)과 공존이 가능해졌고, 한리(CB)가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을뿐만 아니라 맥토미니(CDM)가 중원에 버티고 있으니 상대가 쉽게 스코틀랜드 수비를 뚫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중원 자원들의 능력치도 확실하다. 맥긴(CM), 플렉(CM), 암스트롱(CAM) 모두 소속팀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그러나 프레이저(LWF)가 소속팀에서 쉽게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며 확실한 측면 옵션이 사라졌고, 맥버니(ST)의 침묵도 길어지고 있다. 아담스(ST)가 잉글랜드가 아닌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선택했지만 아직 A매치를 1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인 만큼 검증이 되지 않았다. A매치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만큼 또다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쿠퍼 (CB / B급), 잭 (CDM / C급), 포레스트 (RWF / B급), 부르케 (RWF / C급), 그리피스 (ST / B급), 패터슨 (ST / C급)
◎ 오스트리아 (FIFA 랭킹 23위 / 승승승승무)
지난 노르웨이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루마니아, 북아일랜드 같은 팀들을 상대로 클린 시트를 달성하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중원 수비의 핵심인 바움가르틀링거(CDM)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알라바(CB)가 중심을 잡고 있는 수비 라인은 큰 걱정이 없다. 게다가 바움가르틀링거의 공백은 일샨커(CDM)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공격 쪽에서는 아르나우토비치(ST)가 명단에서 빠졌지만 대체 자원들이 확실하다. 그레고리츠히(ST), 사비처(RWF)의 득점력이 수준급이고, 오니시워(ST)와 그르비치(ST)도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장하며 경기 감각이 절정에 달해 있는 상태다. 1골 정도는 뽑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자 : 바움가르틀링거 (CDM / A급), 라이머 (CM / C급), 줄리 (CM / C급), 카인츠 (CAM / B급), 아르나우토비치 (ST / A급), 얀트처 (ST / C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