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07.28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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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은 직전경기 호주 상대로 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예선 첫경기 였던 이전경기 이집트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예선 1승1무 성적. 오직 '골'로 모든 것을 말하는 축구라는 종목에서 압도적인 슈팅(15-2)과 유효슈팅(6-0) 숫자에도 불구하고 1-0의 스코어는 불만이 되지만 최종결과가 승리로 끝나면서 조 1위로 올라서게 된 경기. 1골을 생산하는데 그쳤지만 골대 불운과 실점을 허용하고도 최전방 공격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수비에 나섰던 호주 였다는 것을 정상참작해야 하는 상황. 또한, 유로2020에 참가한 공격수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다니 올모(라이프치히), 미드필더 페드리(바르셀로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바르셀로나),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골키퍼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를 차출하면서화려한 선수 구성과 함께 이번 올림픽 남자축구 우승 ‘0순위’로 꼽히고 있는 스페인의 팀 리듬이 첫경기 보다는 많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직전경기 이집트 상대로 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예선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호주 상대로 0-2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1승1패 성적. 전반 3분 만에 가이치가 날린 위협적인 다이렉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이집트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전반전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또다시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메디나가 결승골로 연결하면서 기사회생 할수 있었던 경기. 다만, 후반 중반 이후 부터는 이집트에 흐름을 빼앗겼고 풀백들이 공격후 수비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미드필더가 공간을 커버 하는 조직적인 모습에 미흡함이 있었고 센터백 라인과 풀백 라인의 수비 호흡도 헛점이 있었던 모습. 또한, 골득실에서 밀려 스페인(1승1무), 호주(1승1패)에 이어서 3위를 기록하게 되면서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종전 반듯이 승리가 필요하다.
◎ 팩트 체크
스페인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강해지고 있고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자가격리 규정 때문에 올림픽 대표팀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와일드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고 헤레미아스 레데마스(GK 28)를 보강하는데 그친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열세에 있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