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농구] 08.07 프랑스 VS 미구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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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FIBA 랭킹 7위 프랑스는 4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슬로베니아 상대로 90-89 승리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이탈리아 상대로 84-75 승리를 기록했다. 팀의 중심이 되는 삼각편대 루디 고베어(9득점, 16리바운드 4블록슛)가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이 되는 가운데 에반 포니(23득점)가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슬로베니아의 마지막 공격을 블록슛으로 저지한 니콜라스 바툼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공수의 윤활유가 되어줬고 뱅상 콜레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 함께 손발을 맞춘 난도 드 콜로(25득점)와 빈센트 포이리에도 자신의 몫을 다해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12개 3점슛을 48%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기록한 승리의 내용.
미국
FIBA 랭킹 1위 미국은 4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호주 상대로 97-78 승리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스페인 상대로 95-81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42-45) 13차례 3점슛 시도에서 2개만 성공하는 3점슛 난조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때 15점차 리드까지 허용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44-29, 우위와 63%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한 경기. 트랜지션 게임과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조화를 이뤄내며 3쿼터(32-10)에 역전에 성공한 이후 4쿼터 내내 20점 차 이상 격차를 유지했고 막바지에는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 까지 보였던 상황. 또한, 케빈 듀란트(23득점)가 스타플레이어들로 가득 찬 미국팀에서 중심을 잡아주기 시작했으며 즈루 할러데이와 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한 달라진 수비력을 선보였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 팩트 체크
프랑스와 경기에서 패배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미국 선수들이 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림을 직접 공략하는 돌파 옵션을 늘리면서 승부처에 확률 높은 득점을 만들어 내고 있고 프랑스와 경기에서 파울 트러블 때문에 정상 가동되지 못한 케빈 듀란트가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미국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예선에서 만난 두 팀의 대결에서는 프랑스가 83-76 승리를 기록했다. 팀의 중심이 되는 삼각편대 루디 고베어가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이 되는 가운데 에반 포니에가 28득점을 폭발시킨 경기. 팀 조직력의 완성도가 미국 보다 앞섰으며 60%의 만족할수 있는 2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미국은 즈루 할러데이(18득점)가 분전했지만 뱀 아데바요가 고베어와 골밑 대결에서 밀렸고 케빈 듀란트가 이른 파울 트러블 때문에 제대로 가동될수 없었던 경기. 상대의 하프코트 오펜스에 농락을 당하는 자동문 수비가 나타났으며 소속팀에서 에이스를 맡고 있는 데빈 부커(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잭 라빈(시카고),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농구를 고집했던 상황. 또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즈루 할러데이, 드레이먼드 그린을 제외하면 보이지 않았고 10개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실패로 돌아간 22차례의 시도는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미국의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골밑 싸움에서 프랑스가 우위를 가져갈 것이며 미국은 쿼터별 경기력의 기복이 아직 나타나고 있다. 핸디캡 승부에서는 프랑스가 유리하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프랑스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