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예선] 07.05 세르비아 VS 이탈리아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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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FIBA 랭킹 5위 세르비아는 도미니카 공화국(94-76)과 필리핀(83-76)에게 승리를 기록하고 올라온 4강 토너먼트에서 푸에르토리코를 103-84로 제압했다. 니콜라 요키치(덴버)의 불참이 아쉽지만 NBA에서 뛰고 있는 보반 마리야노비치(댈러스)가 골밑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고 지난시즌 유로리그 MVP를 차지한 이후 다음시즌 부터는 NBA 오클라호마에서 뛰기로 계약한 마리야노비치의 폭발력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필립 페트루세브, 미치치, 네마냐 벨리차(마이애미)가 포함 된 탄탄한 전력구성은 상대에게 이변을 허락하지 않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 이탈리아
FIBA 랭킹 10위 이탈리아는 세네갈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전을 포기한 조별 예선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90-83 승리를 기록하며 4강 토너먼트에 올라온 이후 도미니카 공화국을 79-59로 꺽었다.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참가하고 있는 다닐로 갈리나리와 샌안토니오 소속 마르코 벨리넬리가 이번 대회에 빠져 있는 상황이지만 골든스테이트 소속 니콜라 매니언을 비롯해서 아킬레 폴로나라, 시모네 폰테치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고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는 3쿼터가 끝났을때 66-38로 크게 앞서면서 4쿼터는 주축 선수들의 휴식을 병행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댈러스에서 뛰고 있으며 유럽을 누빈 빅맨 니콜로 멜리(206cm)가 팀에 합류했지만 팀의 간판이 되었던 다닐로 갈리나리와 마르코 벨리넬리의 결장 공백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며 루이지 데이톰의 경기력 하락 현상도 걱정이 되는 상황. 또한, 니콜로 멜리가 4번이 아닌 5번으로 뛰어야 한다는 것도 강팀들을 상대로는 높이 싸움에서 문제가 될수 있다.
● 팩트 체크
세르비아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가 된다. 높이 싸움에서의 약점이 있는 이탈리아의 골밑을 '인간 기중기' 보반 마리야노비치(224cm)가 폭격할 것이며 도쿄행을 위한 연습이였던 예선과 달리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렸던 푸에르토리코와 4강 토너먼트에서 세르비아의 농구를 매우 강했다. 세르비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세르비아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