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디비시] 12.20 스파르타 VS 흐로닝언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 스파르타 (20/21 시즌 9위, 승승패승승)

직전 경기(vs 빌렘) 1-3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 성과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최근 5경기 중 PSV 상대로 1-0 패배를 허용했음이 유일한 패배다. 승리를 챙긴 일정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진 활약을 앞세워 성과를 노린다.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두아르테-미난스‘ 측면 조합의 안정적 기회 창출, 하로우이(MF, 리그 5득점 1도움)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득점 지원, 최전방 자원 티(FW, 리그 7득점 1도움)의 결정력 회복 등 긍정적 요인이 맞물려 시너지를 낸다. 핵심 자원들의 체력 안배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기에 강점 유지를 기대한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최근 3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했다. 중원 조합의 공격 가담을 통한 기회 창출은 긍정적이지만, 수비 전환 안정감은 기대 이하. 중원, 수비진의 간격 유지 실패로 상대 역습 허용이 쉽다. 주중 일정 소화로 인한 피로가 경기력에 묻어날 공산이 크다.

◎ 흐로닝언 (20/21 시즌 5위, 무승승승패)

직전 경기(vs 엠멘)에서 2-1 패배를 기록했다. 전력 우위가 확연한 일정에서 충격적 패배를 허용했다.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리그 12경기 12실점의 수비진 안정감이 강점이지만, 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실점 빈도가 증가한다.

또다시 실점이 발생한다. 원정 경기 부담 극복을 위해 무게 중심을 낮추는 선택을 취한다. 위험 지역 부근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반 힌툼-단케루이‘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명백하다. 상대 공격 전개 중심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 중앙 수비진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 반감 역시 실점 가능성을 높이는 불안이다.

득점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엘 메사우디(DMF, 리그 5득점 1도움) 최근 경기력이 좋다. 양질의 전진 패스 공급을 통한 역습 전개, 공격 가담을 통한 득점 지원 모두 능하다. 상대 불안 공략을 기대한다. 다만 1선, 측면의 결정력 기복으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스파르타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