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디비시] 02.07 PSV VS 트벤테 축구 분석글

◎ PSV (리그 2위 / 승승승승패)

페예노르트를 상대한 직전 경기 3-1 패배로 4연승이 끊겼다.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이번 라운드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최근 4연승 기간에 멀티 득점을 반복했다. 무실점 경기는 3회로 공수 양면에서 강점을 유지했다. 빠른 반등을 기대하는 이유다.

● 결장 정보

비에르게베르(DF / A급), 오비스포(DF / B급), 괴체(AMF / A급), 레데즈마(AMF / B급), 마두에케(FW / B급), 로메로(FW / B급)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측면 공격 자원 가포(FW, 리그 14경기 5득점 2도움)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측면 경쟁력 개선으로 안정적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중원 역시 부상 자원 복귀로 숨통이 트였다. 공수 전환 안정감으로 이어질 요인이다.

● 특이 지표

PK 실점 4회 (리그 4위)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PK 실점 빈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다. 적극적 경기 운영으로 인한 반작용이다. 상대 역습에 대한 무리한 차단 시도로 인한 결과다.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가 큰 지분을 차지한다. 부상 자원 복귀로 중원의 기동력 유지 개선을 기대하기에 불안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 트벤테 (리그 7위 / 패무패무무)

최근 일정에서 상당히 부진하다. 5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불안이 감지된다. 스파르타(0-0, 무), 헤이렌베인(0-0, 무)를 상대한 최근 경기들에서 무실점 경기를 반복했다. 다만 공격진 또한 무득점을 반복했다. 전력 열세 극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

● 결장 정보

오스터볼데(DF / B급), 브라마(DMF / B급), 체르니(FW / A급)

핵심 측면 공격 자원 체르니(리그 16경기 6득점 7도움)가 여전히 부상 중이다. 공격 전개 완성도, 파괴력 저하로 이어지는 요인이다.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르싱(FW)을 급하게 영입했다. 다만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기에 기대했던 경기력을 뿜어내지 못한다.

● 특이 지표

경기당 선방 빈도 3.7회 (리그 5위)

드로멜(GK)가 선전하고 있음이 기록으로 나타난다.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25실점으로 이 수치는 준수하다. 다만 측면 수비진에 감지되는 불안은 이번 라운드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이 유력하다. 상대 공격 전개 중심에 부하를 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