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12.13 에먼 VS 덴하흐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 에먼 (20/21 시즌 18위, 패패패패패)

직전 경기(vs 스파르타)에서 2-1 패배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루키엔 감독은 “리그 최하위가 당황스럽지 않다. 충분히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수비진 안정을 위해 전술적 변화가 가해지고 있지만, 이번 라운드 역시 실점 가능성은 짙다. 벤 모우사(MF)가 중원에서 압박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상대 전진이 쉽게 이뤄지고 있으며, 위험 지역 부근에서 위기를 자초하는 양상이 반복된다. 수비진 전반이 반복되는 실점으로 초조하다. 무리한 차단 시도는 3회 PK실점으로 이어지는 대목.

득점을 통한 저항은 없다. 공격 전개 구심점 페냐(AMF)가 지난 라운드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 역할을 수행할 자원은 없다. ’얀센-라우르센‘ 측면 조합을 활용한 단순한 공격 전개 반복으로는 좁은 지역에 밀집할 상대 공략이 어렵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드 리우(AMF)는 최근 3경기에서 득점 소식이 없다.

◎ 덴하흐 (20/21 시즌 16위, 패패패무무)

지난 라운드(vs 위트레흐트)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7경기 무승이다. 대량 실점을 반복했던 수비진이 빠르게 안정을 회복하고 있음은 긍정적이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1승을 거뒀으며, 이 승리가 원정에서 발생했다.

실점 가능성은 낮다. 원정 경기 부담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최근 일정에서 중원의 압박 효율 개선으로 상대 공격 전개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파예-반 에위크‘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개선은 엠멘을 맞아 실점 최소화에 기여 할 것이 유력하다. 단순한 공격 전개를 반복할 상대를 맞아 무실점을 기대한다.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리그 일정에서 8.1회 경기당 슈팅 시도, 2.7회 경기당 유효 슈팅으로 기회 창출 능력에서 리그 최하위다. 다만 ’키슈나-베수이엔‘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이 속도,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다. 직전 경기 9회 슈팅 중 5회가 상대 위험 지역 안에서 이뤄졌다. 측면 조합이 21회 드리블 성공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압박 집중력, 수비 전환 안정감이 떨어진 상대 공략이 가능하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덴하흐 승 (추천 o)

[핸디캡 -1.0] 덴하흐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