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05.15 베테세 VS 아약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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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테세 (리그 4위 / 패무승패무)
최근 일정에서 트벤테(1-2, 승) 상대로 승리를 따냈지만, 나머지 일정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과를 반복했다. 시타르트를 상대한 직전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마지막 일정에서 승리를 노리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주전 측면 수비 자원 다사(D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로 다양한 불안을 노출할 것이 유력하다. 아약스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 봉쇄에 실패할 것이기에 멀티 실점이 유력하다.
이번 라운드는 역습 활용 빈도 증가가 유력하다. 탄나네(AMF)가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지만, 영향력 반감으로 전개 안정감은 떨어진다. 득점력을 잃은 ‘브로야-다팔루’ 1선의 결정력 저하가 맞물려 득점 생산이 어렵다.
- 결장자 : 다사(DF / A급), 브로그(MF / B급)
◎ 아약스 (리그 1위 / 무승승승승)
알크마르(2-0, 승), 엠멘(4-0, 승), 페예노르트(0-3, 승)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펜로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다.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다. 여유를 안고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성과를 반복하고 있다.
측면 수비진에 발생했던 전력 누수를 극복했다. 부상 자원들 복귀로 안정감 개선을 기대한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할 것이 명백하다. ‘타디치-안토니’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을 활용한 기회 창출이 매끄럽다. 더불어 클라센(MF)을 필두로 한 중원 조합의 득점 지원 역시 원활하다. 상대 불안의 반복적 공략이 가능하다.
측면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맞았지만, 부상 자원 복귀로 안정감을 회복할 이번 라운드는 문제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공격진을 활용한 전방 압박 효율 유지를 더해 무실점 달성이 가능하다.
- 결장자 : 오나나(GK / A급), 블린트(DF / A급), 테일러(MF / B급)